1. 공수처의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는 카카오톡 통신영장 집행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자나 정치인이 가입한 '단톡방' 참가자들의 번호를 통째로 확보한 것이어서 사찰 논란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2.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통신자료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105명 가운데 78명이 통신조회를 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 즉각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3. 1973년 6월에 처음 쇳물을 쏟아낸 국내 첫 용광로인 포스코 포항 1고로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마침내 첫 쇳물이 흐릅니다. 목이 멘 감격의 만세 소리가 뜨겁게 새벽 공기를 뒤흔들고"

반세기 동안 자동차 552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쇳물을 생산해 왔습니다.

4. 마약에 취해 경찰과 차량 추격전을 벌인 30대 조폭과 부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차량 20대를 부쉈고 실탄 11발을 맞고서야 멈췄습니다.

5. 만기 출소를 한 달 앞둔 포항교도소 재소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교도관들이 목을 조르는 등 과잉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