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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 되겠다”
2022-03-10 13:17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0:30~13: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이민찬 정치부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지금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인 인사말을 들으셨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인 인사가 시작이 되었고요. 모두발언과 함께 기자들의 질의응답까지 포함해서 약 28분 정도 인사말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사말 내용에서는요. 일단 당선에 대한 국민들, 유권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모두발언에서 앞서 했고요. 정치 초심자로서 이 자리에 선 것에 대해서 국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국민의 뜻만 따르겠다. 또한 이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을 하게 되면 국민들이 위태로워진다면서 공정과 정의를 여러 번 강조를 했습니다. 20년 동안 본인이 권력에 굴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를 했고요. 그러면서 이 통합의 정치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리고요. 이 유세 기간 동안에도 공약을 통해서 여러 번 강조했던 정치, 경제, 복지, 행정, 외교에 관한 앞으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겠다 그리고 이 코로나 위기, 경제 저성장, 양극화에 대한 도전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요. 또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이 경제를 자리 잡게 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행정과 관련해서도 이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또 외교적인 청사진도 제시를 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 글로벌 외교 역량을 높이겠다. 또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원칙적으로 대처를 하겠지만 대화의 문은 또 열어놓겠다고 대북 정책에 대한 이 밑그림도 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인사말 내용 중에는 공정과 정의를 3번 이상 강조하면서 초심을 가졌을 때 윤 당선인이 강조했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유권자 그리고 이 국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이 이 질문으로 많이 쏟아졌는데요. 제일 먼저 대장동 관련해서 후보 시절에 검찰 수사를 여러 번 강조를 했는데 그 입장에 대해서 기자가 물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금은 대장동 이야기는 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답을 하면서 그러면서도 이 시스템에 의해서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의미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잠시 후에 저희 패널들과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 텐데요.

기자들의 질문에서 또 귀에 남는 머리에 남는 질문은요. 야당과의 협치, 협치 문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도 당선인이 입장을 이야기를 했는데요. 먼저 첫 번째 질문이 나왔었던 이 대장동 관련 이야기를 한번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수희 대변인단장님. 대장동 관련해서 검찰 수사를 여러 번 강조했었는데 오늘은 이야기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다만 추후에 이 문제는 시스템에 의해서 해결이 되어야 되는 게 옳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가요?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이제 시스템이라고 그러면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죠. 하나는 그냥 검찰, 검찰이 지금 서울중앙지검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 수사를 하고 있고 이미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기소를 해서 재판 중이죠. 그 담당 부서에서 더 추가로 지금 녹취록이라든가 이런 걸 봤을 때 당선인은 오늘은 조금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당시 성남시장을 참고인이 되었든 피의자가 되었든 신분이 어떻든 간에 여하튼 조사는 한 번 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 거기에서 그러니까 검찰이 되든지 아니면 이재명 당시 후보가 TV 토론에서 특검을 요구를 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은 여야 합의로 특검이 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시스템이 지금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아니면 특검 둘 중에 하나가 될 거다. 다만 거기에 대통령이 이제 당선인에서 대통령이 된 후에 절차가 진행이 될지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 이미 여야의 그러니까 특히 국민의힘이 주도적으로 저걸 나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선이 되었든 대통령이든 윤석열 본인은 나서지 않고 나의 의중은 무관하다.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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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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