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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여소야대 지형…협치 가능?
2022-03-10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0:30~13: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이민찬 정치부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어제 대선과 함께 치러진 5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 5곳도 지금 국민의힘 후보가 4곳에서 당선이 되었고요. 국민의힘이었던 무소속 후보까지 포함해서 국민의힘의 압승을 이뤘습니다. 이로써 지금 의석 수가 이제 변동이 있을 건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요.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할 초대 국무총리에 누가 임명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정진석, 주호영, 권영세 의원 등 당내 중진들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까지 모두 후보군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까 의석 수를 말씀드렸던 이유가 이 다수 민주당 의원들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장악력이 센 사람을 시켜야 된다. 이런 평가 때문에 지금 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아무래도 이제 상대를 해야 되지 않아요. 민주당을. 그러려면 아무튼 경험도 있고 그다음에 어떤 상대 파트너로서의 어떤 우위를 가지려면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거론되는 분들이 이런 분들이 되고 있고. 또 이제 보통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 출신들이 낙마하는 경우가 이제 비율적으로 적잖아요. 일반 학자라든지 아니면 외부에서 있던 분들이 들어오실 때 보다.

왜냐하면 국회의원들이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그 준비도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또 본인들이 선거에 나오면서 여러 가지 또 검증도 받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는 방법도 되고 이런 것들이 조금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왜냐하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불거져서 상당히 논란이 되면 처음부터 삐걱 되는 거잖아요. 사실. 초대 국무총리는 가능한 한 안전하게 잘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 분들에 대한 고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서 다선의 이제 의원들 같은 경우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마 그래서 경력이 많은 정치인들 중심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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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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