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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승 렌터카 전복 사고…탑승자 7명 중 3명 숨져
2022-07-21 13:06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제주도에서 렌터카 전복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은요. 당시 사고가 얼마나 크게 났는지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늦은 새벽입니다. 흰색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차량, 도로 한 켠에 뒤집혀 있는 모습이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진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부서진 돌덩이와 차량 파편들도 그대로 널부러져 있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경계석 바위가 10m 이상 날아갈 정도로 큰 사고였다고 합니다. 경찰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이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여행을 왔던 관광객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차에 탔던 인원, 5인승 차량이었는데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다고 하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요. 이거 조금 황당하죠. 5인승에 7명이 타면 그거 자체도 불안한 거예요. 안전벨트를 할 수 있겠어요? 전혀 못하죠. 근데 이게 이 경계석이 무너질 정도로 들이 받았다고 하면 상당히 과속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물론 아직은 음주에 대해서는 결과가 안 나왔어요.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중에 사고가 난 3명이 사망한 사건. 지금 보세요. 차가 정말 완전히 그냥 앞 부분이 다 날아갈 정도로 저렇게 사고가 났잖아요. 7명이나 타고서 밤에 새벽 3시 30분이에요. 근데 이분들의 관계도 그래. 처음에는요. 3명의 남성이 왔고 게스트하우스에 따른 분들을 또 만났어요.

그리고 한 명은 또 누구냐면 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7명이 타게 된 거예요. 일단 7명이 탄 것도 위험한 것이고 저렇게 과속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코너를 돌지 못하고 직진해서 경계석을 박아가지고 저런 사고가 난 거니까 운전 미숙이나 음주 운전의 의혹도. 물론 확인해 봐야 됩니다. 제가 지금 단정으로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그런 의혹까지도 살펴봐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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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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