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이 5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진행된 하청업체 노사 임금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불발됐습니다. 하청업체 노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정회가 된 상태로 오후 2시에 다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야권과 언론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프레임"이라며 ”대통령실 채용은 비공개 채용 제도인 엽관제"라고 말했습니다. 엽관제는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은 사람이나 정당이 관직을 나눠주는 관행을 뜻합니다.

3.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권말 레임덕 수준이라며,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탄핵을 언급하며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협치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가족 관련 의혹 가운데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가 가장 먼저 8월 중순쯤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 대회를 앞둔 시점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