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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한 달…지역구보다 뜨거운 비례대표 의석 확보
2020-03-15 20:50 뉴스A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사상 초유의 비례정당을 만들어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승부수를 걸었는데요.

말을 바꿔가며 비례정당에 참여하는 민주당.

내일 비례후보 순번을 발표하는 미래한국당.

의료진 영입에 공을 들이는 국민의당까지...

최수연 기자가 각 당 움직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 비례정당을 창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흘 뒤 함께 할 정당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수요일에는 참여 정당 외연이 확정이 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요. 각 정당에서 후보를 추천 받아야 하기 때문에…. "

민생당뿐 아니라 녹색당, 미래당, 기본소득당, 소상공인당 등에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 등은 비례연합정당으로 가게 됩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오늘 비공개 공천 신청자 면접을 끝으로 531명에 대한 면접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 논란을 빚은 전직 기자도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김예령/당시 경기방송 기자(지난해 1월)]
"현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미래한국당은 내일 오후 40~50명의 비례후보 순번을 발표합니다.

비례대표 후보만 내겠다고 선언한 국민의당은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 봉사를 펼쳤던 의료진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newsy@donga.com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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