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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노래방 폭행’ 진실은?…“박혜수와 내가 직접 때렸다”
2021-03-05 12:5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 최정아 스포츠월드 기자

[황순욱 앵커]
배우 박혜수 씨 학교폭력 논란을 두고 피해자 측과 소속사 측의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당시 폭행이 이뤄졌던 장소에 박혜수 씨가 있지도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고요. 1차폭행이 있었다는 노래방, 2차폭행이 있었다는 상가, 3차폭행이 있었다는 놀이터. 이 3가지 학교폭력 의혹이 지금까지 공개되고 폭로된 겁니다. 이에 대해서 박혜수 씨 폭행을 주장하는 측은 이 3군데 모두 박혜수 씨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박혜수 씨 측과 소속사 측은 1차 노래방에는 있지 않았다. 2차 장소에도 없었다. 3차에는 있었지만 폭행을 주도한 입장은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있거든요? 어제까지 소속사측과 박혜수 씨 측이 밝힌 내용을 완전히 뒤집는 내용의 폭행 가해자를 직접 인터뷰한 최정아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어제 인터뷰한 사람이 바로 1차 노래방에서의 폭행 현장에 있었고 직접 가해자 역할을 했던 사람이라고요?

[최정아 스포츠월드 기자 ]
네. 맞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했었던 두 분이 있는데요. 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양심고백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박혜수 씨가 1차와 3차 폭행 장소에 있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1차 노래방 폭행사건부터 정리를 하자고 하면요. 일단 이분들은 1차사건 같은 경우에는 박혜수가 우리에게 폭행을 유도하는 말을 했다는 거예요. 너 몰래 너 뒤에서 욕을 했다는 거예요. 너와 친한 다른 친구의 욕을 이 피해자가 했다고 얘기를 해서요. 이 두 사람이 그래서 우리가 이 사람을 때렸다고 자신들이 때렸다는 사실을 밝히게 됐습니다.

[황순욱]
그러니까 박혜수 씨가 본인이 폭행을 하도록 유도를 했다. 그 자리에 노래방에서 같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증언을 한 것이죠?

[최정아]
중요한 건요. 이 중에서 남자 가해자분이 있어요. 제가 그래서 물어봤던 것이요. 그럼 박혜수가 있기만 했냐는 것을 물어봤더니요. 있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박혜수도 때렸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말인 즉슨 소속사 측에서 이야기를 하는 노래방부터 아예 없었다는 목격자 측의 증언과는 너무 반대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주목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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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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