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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포근하지만 공기 탁해…큰 일교차 주의
2021-03-05 13:07 뉴스A 라이브

오늘은 하늘도 맑고 날씨가 좋습니다.

낮엔 봄 기운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출산 휴가를 떠난 남혜정 기상캐스터를 대신해 채널A에서 오늘 처음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새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소개합니다.

정재경 캐스터. 옷차림에서 봄이 느껴지는데, 날이 많이 풀렸나요?

[리포트]
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청계천도 평소보다 더 활기가 느껴지는데요.

날도 따뜻해서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6도, 대구 18도, 광주 19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져서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과 같이 기온이 오르면 먼지에 대한 걱정이 따르죠. 대기 정체로 경기 남부와 충남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강원 영동에 또 눈 소식입니다. 얼마전 내린 폭설이 채 녹기도 전에 또 다시 눈이 오는건데요. 내일 강원 영동 중북부엔 많게는 15cm 이상, 강원 영동 남부엔 3~8cm, 그 밖의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엔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갑니다.

내일 눈이 오는 강원 영동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겠고 그 밖의 내륙은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당분간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하셔야겠고요, 건강 관리에도 힘쓰셔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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