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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앉는 1호선에?…지하철 좌석에 소변 ‘충격’
2021-03-05 12:4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난 3일 지하철 1호선 객실 안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실시간 1호선 소변남’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보고 모두 공분을 일으켰는데요. 보신 것처럼 이 의자는 천으로 돼 있는 좌석입니다. 여기에 소변을 본 상황이니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됩니다. 이 소식 들으셨습니까?

[백성문 변호사]
저도 이걸 보고 너무 황당해서요. 1호선에서 늦은 시간이어서요. 손님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한 남성이 좌석 쪽으로 몸을 돌리고 소변을 본 것을 보고요. 이 사람은 이제서야 논란이 되니까 경찰에서 수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노상방뇨. 경범죄 처벌법 위반이 됩니다.

[황순욱]
지금 코레일에서 밝힌 건요. 승무원이나 승객들에게 성적수치감을 느끼게 했다. 이건 수치감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 지금 방역 예민한 때에 저런 건 그런 부분도 해당되지 않나요?

[백성문]
감염병 예방법 위반이 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철도안전법 위반은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황순욱]
지난 3일 밤 0시 6분 광운대역에서 출발해서 천안역으로 가던 전동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서정리역 부근을 운행할 때 즈음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저런 소변테러를 저지르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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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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