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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유리한 것만 해명…국회서 시연할 것”
2018-09-30 19:30 뉴스A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가 예산정보 공개 논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심 의원은 모레 국회에서 직접 시연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동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왜 자신들이 1인당 10만원이 넘는 고급 음식점에서 70회 이상 식사한 것에 대해서 해명을 못 합니까"

심재철 한국당 의원이 또다시 청와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업무추진비를 경찰 사우나비로 썼다는 청와대 해명에 대해 사우나는 '의무적 제한업종'으로 규정돼 업무추진비를 못 쓴다고 반박했습니다.

감사원 감사를 받았지만 문제 없었다는 해명에 대해선, 당시 청와대 업무추진비는 감사중점 대상에서 빠졌다며 재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심 의원은 자료를 어떻게 얻었는지 보여주겠다며 접속 시연도 예고했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모레 대정부질문 때 다시 한 번 시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정보시스템 디브레인은 접속 가능합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심 의원의 과거 특위 활동비와 6억 원 정도의 특활비 사용을 문제 삼자, 활동비는 반납했고 특활비는 민주당도 함께 썼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즉각적인 반박을 내놨던 청와대는 이번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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