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관 7명을 교체하는 개각이 단행됐습니다. 4선의 진영, 박영선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발탁됐습니다. 야당은 인사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2. 미국의 대북 연구기관들이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 가동 상태로 복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연속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3. 오는 11일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 출석을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광주로 이동합니다. 경찰은 전담경호팀을 포함해 최소 15명의 경호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4. 클럽 버닝썬 성접대 의혹 등을 받는 가수 승리가 25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경찰은 승리를 입대 전에 추가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5. 출퇴근 시간에 각각 2시간씩 자가용 카풀을 허용하는 합의안이 나왔지만, 정작 택시 잡기 힘든 심야 운행이 빠져 반쪽 합의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6. 시중에서 판매되는 각종 양념 치킨이 3년 전 보다 더 달고 짜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 한 마리에 들어있는 나트륨이 하루 권장치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7.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판사 전원이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재판 신뢰 추락을 우려한 대법원의 조치인데,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