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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원 영동 강풍주의보…일부 지역 비소식
2019-04-06 19:49 뉴스A

강풍특보가 해제되고 어제보다는 바람이 많이 잠잠해졌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긴 이릅니다.

고성과 속초 일대를 포함한 영동지역은 내일도 초속 4~6m에 달하는 꽤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모레는 초속 12m까지도 강해질 수 있어 숨어있는 불씨가 있다면 언제든 되살아 날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영동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양이 적어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에 그치면서 빗방울을 겨우 볼 수 있는 정도에 그치겠고요. 내일 이후로도 이번 달 중순까지는 뚜렷한 비 예보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의 비는 오늘 밤사이 그치겠지만 그 외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충청 이남에 5~10mm 남해안 10~20mm 정도 오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 대기질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와 국외 오염물질이 남아 남부지방은 종일 '나쁨' 중부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중부는 오늘보다 올라 서울이 19도로 포근하겠고요. 남부는 비가 내리면서 대구가 17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은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채널A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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