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가 오늘(26일)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이혼소송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이 사장이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한 이후 4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2017년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이 사장을 지정하며 임 전 고문에게 86억 원을 나눠주고 이혼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 고문이 이에 불복하며 항소했습니다.
가사소송법상 이혼 소송 선고에는 당사자가 출석할 의무가 없으므로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은 오늘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이혼소송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이 사장이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한 이후 4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2017년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이 사장을 지정하며 임 전 고문에게 86억 원을 나눠주고 이혼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 고문이 이에 불복하며 항소했습니다.
가사소송법상 이혼 소송 선고에는 당사자가 출석할 의무가 없으므로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은 오늘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