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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임우재 항소심 ‘이혼 판결’…“임우재에 141억 원 지급”
2019-09-26 14:25 사회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좌)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우)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가 오늘(26일) 내려진다. 사진=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두 사람이 이혼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소송 2심에서 두 사람의 이혼과 더불어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14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 두 사람의 이혼과 임 전 고문에게 86억 원을 나눠주라고 결정했지만, 임 전 고문 측이 이를 거부해 항소심이 진행됐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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