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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날’ 불꽃축제…여의도 밤하늘 수 놓는다
2019-10-05 20:08 뉴스A

지금 여의도 일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서울 세계 불꽃 축제’때문인데요.

지금이 가장 하이라이트일 것 같은데요. 가을밤 가장 빛나는 불꽃축제 현장 연결합니다.

홍유라 기자!

[질문1] 축제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이 곳은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빛깔인데요. 오늘 불꽃축제의 주제는 '가장 빛나는 날'입니다.

축제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사용돼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즐기도록 했는데요.

올해로 17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엔 중국과 스웨덴, 한국 등 3개 국가 팀이 참여했습니다.

[질문2] 열기가 스튜디오까지 전해지는 것 같은데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요?

네, 수십만 명의 시민은 물론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운행을 멈춘 차량들도 눈에 띕니다.

한강공원은 일찍부터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인파로 붐볐는데요. 시민들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명근·김태민 / 서울 영등포구]
"작년, 재작년에도 왔었어요. 올때마다 불꽃놀이를 제대로 못 보고 가서 이번엔 제대로 보고 싶어서 왔어요."

[이지나·김하랑 / 서울 구로구]
"한 3번째 온 거 같아요. 매년 예쁘게 보고 싶어서 좀 색다르게 지내고 싶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된 불꽃 축제는 잠시 뒤인 8시 40분쯤 끝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yura@donga.com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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