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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이어 ‘무단 퇴근’까지…호날두, 팀 떠나나?
2019-11-13 20:27 스포츠

'노쇼 논란'의 장본인이죠. 호날두가 이번에는 '무단 퇴근'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분노한 동료 선수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팀을 떠날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틀전 AC 밀란과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호날두.

결국, 후반 10분에 교체됩니다.

두 경기 연속 교체가 불만이었을까요.

호날두는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렸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퇴근해버렸습니다.

분명히 징계감인데요. 하지만, 유벤투스 구단은 징계 없이 조용히 봉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동료 선수들이 호날두의 사과를 요구하며 독단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선수들의 지지까지 잃은 것은 치명적인데요. 이탈리아 언론은 그래서 호날두가 4년 계약을 다 못 채우고 내년에 팀을 떠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여론이 악화되자 이제서야 호날두를 만나 얘기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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