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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상화’ 김민선의 구슬땀…2022 베이징 정조준
2019-12-27 20:19 뉴스A

이제는 새색시가 된 '빙상여제' 이상화가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은 선수가 있었죠.

바로 김민선입니다.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염정원 기자가 김민선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눈물의 은퇴식.

'빙상여제' 이상화는 자신있게 자신의 후계자를 추천했습니다.

[이상화 /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정신력이 참 많이 성장한 선수더라고요. 제 어렸을 때 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2년전 10년간 깨지지 않던 이상화의 주니어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던 김민선.

올시즌 월드컵에선 처음으로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상화의 전매특허였던 폭발적인 스타트 실력을 더 갈고 닦아야 합니다.

태릉으로 돌아와서도 강훈련을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코치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본인의 훈련영상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김민선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안 좋은 기록이나 그런 건 오랫동안 생각을 하면 오히려 컨디션이 안 좋아지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목표인 베이징 올림픽 메달을 향해 김민선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garden9335@donga.com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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