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주말, 심한 추위도 미세먼지도 없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일요일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외출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날 해넘이와 새해 첫날 해돋이 감상은 대부분 지역에서 날씨로 인한 불편 없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세밑 한파가 찾아옵니다.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텐데요. 각종 동파 사고에도 대비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가능지수도 높습니다. 실내 적정습도 40-60퍼센트를 유지하고 내복을 입어 체온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건강하게 한해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