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 새로운 전략무기 등장을 예고하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미가 대립했던 2017년으로 회귀를 선언한 건데, 대화의 여지는 남겨뒀습니다.

2.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새해맞이 무대에 방탄소년단이 올랐습니다. 8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광장에 모인 BTS 팬들은 '한국어 떼창'을 하며 열광했습니다.

3. 조국 전 장관 부부가 아들의 미국대학 시험문제를 대신 풀어준 것으로 드러나자 유시민 이사장은 "어떤 자료든 참고할 수 있는 오픈북 시험"이었다며 검찰 기소를 비난했습니다.
대학생들은 오픈북 시험과 대리응시도 구별 못하냐며 반박했습니다.

4.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때 갑자기 진통을 시작한 산모에게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병원에 도착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5. 서울시교육청의 '학원 일요 휴무제' 도입 추진을 놓고 찬반 양론이 팽팽합니다.

[김진 기자]
"학원 일요 휴무제, 과연 실효성이 있는 제도가 될 수 있을까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들의 휴식권과 학습 자율권, 김진이 간다가 취재했습니다.

6. 부산에서 달리던 화물차 짐칸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앞차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