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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2-29 19:20 뉴스A

1.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오늘 하루 800명 넘게 증가해 모두 3천 명을 넘었습니다.

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가운데, 대구에선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 국내 코로나19에 완치했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에 대해 보건 당국은 재감염이 아닌 재발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됐지만,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과천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조리원으로 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서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천지 신도로 신천지 과천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베트남 정부가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공항 착륙을 갑자기 불허하면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이륙 40분 만에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회항 여객기 승객]
"많이 허탈하고 화도 나고 그러죠. 짜증나고"

한국인을 문전박대하는 나라들도 전세계 71개국으로 늘었습니다.

5.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이 공적 마스크를 팔면서 현금 결제만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트 측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하루 만에 카드 결제를 허용했습니다.

[경북 청도군민]
"이윤이 안 남는다는 이유로 카드결제를 막는다는 거는 좀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6. 일요일을 하루 앞두고 영락·충현 등 대형 교회들이 주일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방역상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예배를 강행할 경우 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항 여객기 승객 싱크] 정다은 리포트
"많이 허탈하고 화도 나고 그러죠. 짜증나고"

[경북 청도군민] 
"이윤이 안 남는다는 이유로 카드결제를 막는다는 거는 좀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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