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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주호영 vs 권영세 격돌
2020-05-08 11:30 뉴스A 라이브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오늘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가 결정됩니다.

주호영, 권영세 두 후보의 맞대결입니다. 4시간 동안 토론을 먼저 하고 투표를 진행합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황수현 기자.

[리포트]
Q1.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시작됐습니까?

네. 통합당은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당선자총회를 열고, 새 국회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경선에서는 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권영세 당선인이 맞붙습니다.

투표에 앞서 4시간 정도 끝장 토론이 진행되는데요.

토론은 후보 간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과당선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과 대여 협상 전략, 김종인 비대위 등 향후 당권체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당은 별도의 점심시간 없이 김밥을 먹으며 오후 2시쯤 투표를 개시합니다.

당선자는 오후 2시 반쯤 발표될 예정인데요,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거나 득표수가 같을 경우 결선투표를 벌입니다.

Q2. 어제 선출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원내대표의 오늘 일정도 궁금한데요?

네. 어제 선출된 김태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첫 일정으로,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코로나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즉시 착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김 신임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문 의장에게 인사하고,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20대 국회 의사 일정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후 4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는 첫 의원총회도 주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
soohyun87@donga.com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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