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8일 금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뉴스 알아봅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김정은, 시진핑에 코로나19 구두 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코로나19 관련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은 데 대해 평가하고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신규 확진 12명… 용인 확진자 직장동료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2명 발생했습니다. 지역감염이 1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경기 용인에서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 선출

미래통합당이 오전 10시 21대 국회 첫 번째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었습니다. 5선의 대구 수성갑 주호영 의원과 4선의 서울 용산 권영세 당선자가 맞붙습니다.

조국 첫 재판… "지치지 않고 싸울 것"

가족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전 10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심 교수 구속 연장 여부 결정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연장 여부가 오후 3시 전에 결정됩니다. 6만 8천여 명이 재판부에 구속 연장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검찰은 구속을 연장해야 한다며 240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민 개헌 발안제 '원포인트 개헌' 본회의

국민 개헌 발안제를 담은 '원포인트 개헌안' 의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후 4시 예정돼있습니다. 통합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무슨 개헌 논의를 하느냐"고 개헌안 처리에 부정적이어서 의결 정족수에 미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무관중 개막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가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7시 무관중으로 개막합니다. K리그는 독일과 스위스, 중국 등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