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법안 제출 예정[글로벌 뉴스룸]
[채널A] 2020-05-22 11:1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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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중국이 직접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예쑤이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 (어제)]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은 홍콩을 비롯한 모든 사람의 근본 이익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중국 정치 행사,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위한 결의안이 제출될 예정입니다.

중국 중앙 정부에 반대하는 활동 등을 금지하는 법안입니다.

홍콩 법률은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홍콩 의회를 통해 제정되지만, 중국의 의회격인 전인대 역시 홍콩 법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03년에도 국가보안법 제정 시도가 있었지만 당시 홍콩 시민들의 반대 시위로 무산된 만큼, 이번에도 충돌이 예상됩니다.

미·중 갈등도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 상원에선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관여한 이들을 제재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이 이번 달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했지만 실업 대란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4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7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300만 건 밑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큰 규모입니다.

최근 9주간 코로나19 사태로 3천86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미국 의회가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데도, 실업 대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코로나19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우림, 아마존까지 덮쳤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마존 원주민을 치료하기 위해선 의료 비행기까지 동원되는데요.

아마존 원주민 거주지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곳으로 지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1만 명, 사망자는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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