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못 가면 파티룸으로?…연말까지 벌써 예약 ‘끝’
[채널A] 2020-11-23 19:1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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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오후 9시 이후에는 식당을 이용할 수 없죠.

사실상 송년회가 어려워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사각지대가 있었습니다.

파티룸은 연말까지 만석이라고 합니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 되고 남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파티룸.

화려한 파티 사진과 영상들을 올려놓고 수십 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이용 뒤에는 방역소독을 하니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합니다.

홍대와 강남 등 서울 시내 파티룸은 연말을 앞두고 벌써부터 예약이 꽉 찼습니다.

[A 파티룸 업체]
"(예약 가능한 주말이 있어요?) 토요일은 다 마감됐어요.(내일부터 2단계 거리두기 올라간다는데 여기는 괜찮아요?) 저희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업체가 아니어서 2.5단계였을 때도 사용 가능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오후 9시 이후 식당과 술집 이용이 어려워지자 파티룸으로 몰리는 겁니다.

SNS에서 파티룸 관련 글은 39만 건이 넘습니다.

하지만 정작 방역은 헛점투성입니다.

[B 파티룸 업체]
"솔직히 놀러 오셨는데 계속 (마스크) 쓰고 있으실 순 없잖아요. 일단 저희 쪽에선 방역 다 하고 있어요."

[C 파티룸 업체]
"(발열체크는 누가 해주시는?) 명단리스트가 있고 발열체크기가 있어요. 거기 작성해주시면 돼요. (직접 하나요?) 네네."

영업 신고만 하면 자유롭게 영업이 가능하다보니 파티룸이 몇개나 있는지 파악조차 안되고, 별도 방역지침이 없다보니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도 없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개별 업종은 지정 안 되어 있고 자유업으로 알고 있어요. 법에 아직 지정이 안 돼 있어서, 관련 부서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죠."

연말을 앞두고 자칫 파티룸이 새로운 방역 사각지대가 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dragonball@donga.com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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