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해진 날씨만큼 훈훈한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광장 사랑의 온도탑에 나가있는 허유원 캐스터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허유원 캐스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요?
[기사내용]
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드디어 100도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103.5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에 계속해서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따스한 손길만큼 공기도 온화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7도, 대전은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오후 서울 등 서쪽 지역에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는 5~20mm, 그 밖의 전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덜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비 예보가 잦은데요.
우선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주말과 휴일 사이 충청 이남 곳곳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글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는 강원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사랑의 온도탑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