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야는 오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유지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 소위에서는 예타 면제 조항을 비롯한 특례 조항에 대해 여야 모두 우려를 내놨다고 합니다. 속기록 내용을 집중 보도합니다.

2.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20% 추가 생산 효과가 있다며 극찬한 화이자 전용 주사기를 정작 국내에선 안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며 정부가 다른 업체 주사기를 구매했는데 문제가 없는지 집중 분석합니다.

3.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 소추와자신의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임성근 부장판사의 사의를 반려하는 과정에서 했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서는 "부주의한 답변"이었다고 했지만,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4.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생활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이사를 가면서 버린 건데, 처리 비용이 수억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이를 떠안게 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장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5.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는 이른바 펫미족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치야 피자 먹을까?"

반려견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