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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아바타’ 문정복, 왜 막말 제조기가 됐나?
2021-05-17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사장님, 이제 다시 여쭙겠습니다. 그러니까 문정복 의원 같은 경우에 지금 백원우 전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것이고 그리고 또 백원우 전 의원과 굉장히 밀접하고, 아주 친분이 두터운 사이에요. 보좌관 출신이라고요?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첫 고졸 출신 보좌관으로서, 십여 년 전에는 이슈가 되기도 했고, 헌신성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문정복 의원이 했던 실수들을 모아놓으면 아주 나쁜 사람이 돼버리는 거거든요. 그리고 여기에서 방금처럼 주사파를 툭 붙여 놓으면. (아까 주사파는 변절자라는 표현 때문에, 그렇게 나온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86과 주사파를 갖다 붙여 놓으면 정말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나쁜 사람이 되는 거에요. 저는 이 사안 하나하나에 있어서 우리가 우리 후배들을 대할 때 조심해야 되는 게. 나이로 감히 너 몇 살이야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심해야 되고. 그다음에 상대방의 공격이나 비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반박할 때 그 반박에 비유어든. 그다음에 논거 등이 정확해야 한다는 교훈으로써의 의미가 있는 거지. 한 사람의 정치인이 아주 막가는 정치인으로 매장하고 매도하려고 논의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조금 신중하게 정치인, 지역구에 뽑힌 국회의원이에요. 그 사람을 비판할 것과, 죽이는 것과는 달리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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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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