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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5-17 11:54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어제 하루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5명으로 추가돼, 누적 접종자 수가 373만 3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지난주부터 백신 추가 물량이 예정대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오는 22일부터는 화이자, 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량을 다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세대간 경쟁이 불 붙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은혜 의원은,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며 두달 전 서울시장 경선에서 낙마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3.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아 야권 잠룡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검찰 개혁에 저항하다 사표 낸 사람이 5.18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면서 정치보단 UFC가 적성에 맞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4.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와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측이 사망 경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친구 A 씨 측은 만취해서 기억하고 있는 게 별로 없었던 것이지 진실을 숨긴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억측과 인신공격을 삼가해 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씨 부친은, 자기 변명에 불과하고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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