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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추미애 케이크, 똑같네?…“김어준 하사품이었군요”
2021-05-17 12: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지난 토요일 스승의 날에요. 전직 두 법무부 장관이 나란히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며 SNS에 공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너무 비슷해서요. 이 두 개의 케이크, 한번 비교를 해보시죠. 전혀 다른 인물이 받은 케이크인데 모양이 워낙 꾸민 것이나 글씨가 비슷해서요. 3단 케이크죠. 같은 사람이 보낸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런데 조국 전 장관은 서울대 교수이기 때문에 제자가 스승의 날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같은 사람이 보냈다고 전제를 한다면, 글쎄요. 교수님한테는 스승의 날 케이크를 보내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추미애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교수나 교사 교단에서 온 거 같지는 않은데.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넓게 보면 이제 팬들이 인생의 스승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공교로웠던 게 뭐냐면, 올해 같은 스승의 날인데. 두 분이 각각 연이은 전임 법무부 장관이잖아요.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전 장관. 케이크가 너무 비슷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추정컨대, 같은 사람, 혹은 같은 커뮤니티에서 보낸 것은 아닐까. 예를 들면, 조국 전 장관과 추미애 전 장관이 팬클럽이, 팬층이 겹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같은 인물이 보낸 것을 두 사림이 자랑을 했다면 조금 이제 보는 각도에 따라서,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 비호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걸 자랑할 필요가 있겠나’하는 비판을 할 수 있는 여지들이 있어서 호불호에 따라 조금 시각이 갈리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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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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