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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권 선호도 1위…이재명에 다시 앞서
2021-05-17 12:1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차기 대선을 향한 대권 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5.1%, 그리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28.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7%, 그리고 홍준표 의원이 5.5% 순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계속해서 양강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 흐름은 1위와 2위가 조금 엎치락뒤치락 하긴 하지만, 계속 이렇게 추세가 이어가게 될까요?

[최영일 시사평론가]
네, 가상 양자대결까지 나오는데 각각 이기는 경우도 나오고 말씀하신 대로 지금 매주 조사 발표되고 있는 차기 대선주자 중에 양강 구도의 흐름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와서 쭉 이어지고 있거든요.) 그렇죠. 이제 6월 말이면 반년이 지나고요, 변수는 딱 두 개 남아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9월 예정된 혹시 연기될 가능성은 이제 모르겠습니다만. 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가 본선 주자로 확정될 것이냐. 11월로 예정된 국민의힘에서 대권 잠룡 중에 한 명이 본선에 올라올 거에요. 재보선하고 똑같은 흐름이 있어요.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은 현재 당적이 없습니다. 누군가와 어쨌든 야권 전체에서 윤 전 총장은 단일화를 해야 합니다. 이게 올겨울에 벌어질 일이에요. 그래서 만약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에서 본선 주자가 되고, 올겨울의 야권 내에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윤 전 총장이 지금 흐름대로 본선 주자가 된다면 내년 3월에는 두 사람이 붙는 거죠. 그래서 변수는 가을과 겨울에 각 야권, 여권의 본선 주자 선발 과정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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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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