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낮 1시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잔여백신이 0인 것으로 조회되거나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2. 부실급식 논란과 관련해 이틀 연속 여야 정치인들이 군부대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폭로된 사진과 달리 푸짐한 식단이 제공되자 보여주기식이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휴일 없이 일하는 군 조리병의 혹사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3. 오늘로 예정됐던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결과 발표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20대 일반인 여성 등 여론조사 응답률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4. 민주당이 공시가격 상위 2%만 종부세를 부과하는 자체안을 마련했지만 당내 반발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재산세 감면과 주택담보대출비율 우대 폭을 확대하는 방안은 확정됐습니다.

5. 경찰이 고 손정민 씨 사망 사건 이후 처음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친구가 함께 한강에 들어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요청하며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야당들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