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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본선 경쟁력 선택”…이낙연 “200만 중 6만의 판단”
2021-09-04 18:59 뉴스A

첫 판 중원싸움이 중요한 가늠자가 될 거란 분석이 많이 나왔었죠.

이어서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히 따져볼 텐데요.

그 전에 먼저 희비가 엇갈린 두 후보 메시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충남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예측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겸허하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본선 경쟁력을 중심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명확한 예측은 못했습니다. 약간 우세한 정도가 아니겠냐 했는데 생각보다 제 생각보다는 조금 더 많이 지지를 받지 않았나"

2위에 머무른 이낙연 전 대표는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전·충남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저의 부족함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러나 오늘의 결과는 200만 선거인단 중에서 6만명의 판단입니다. 앞으로 갈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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