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하나,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 축소 대열에 가세한 겁니다.
일부 대출은 판매가 중단됐는데요.
NH농협은행은 지난달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은행권 전반으로 대출 한도가 줄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어집니다.
[30대 예비신부]
“아파트 담보대출은 받았는데 7천만 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서요. 신용대출도 줄었다고 해서요. 안 되면 눈 딱 감고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2. 전 세계 수소에너지 시장 규모가 2050년이면 3천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는 2028년까지 대형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상용차에 수소 연료전지를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기업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GS칼텍스 등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오늘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10여 개 기업은 한국판 수소위원회로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를 만들 예정입니다.
3.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섭취량에 맞춰 소분해 판매하는 '스틱형 홍삼' 제품이 인기가 많은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3개 제품의 실제 유효성분 함량 등을 비교해 봤습니다.
홍삼의 유효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은 모두 3mg 이상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했지만 가격과 함량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가격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났고, 진세노-사이드는 함량은 제품별로 최대 11배까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