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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마통 축소에 대출문 걸어 잠그는 은행
2021-09-08 13:00 뉴스A 라이브

1. 시중은행이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5천만원으로 조였습니다.

우리와 하나,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 축소 대열에 가세한 겁니다.

일부 대출은 판매가 중단됐는데요.

NH농협은행은 지난달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대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은행권 전반으로 대출 한도가 줄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어집니다.

[30대 예비신부]
“아파트 담보대출은 받았는데 7천만 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서요. 신용대출도 줄었다고 해서요. 안 되면 눈 딱 감고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2. 전 세계 수소에너지 시장 규모가 2050년이면 3천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는 2028년까지 대형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상용차에 수소 연료전지를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기업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GS칼텍스 등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오늘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10여 개 기업은 한국판 수소위원회로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를 만들 예정입니다.

3.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섭취량에 맞춰 소분해 판매하는 '스틱형 홍삼' 제품이 인기가 많은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3개 제품의 실제 유효성분 함량 등을 비교해 봤습니다.

홍삼의 유효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은 모두 3mg 이상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했지만 가격과 함량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가격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났고, 진세노-사이드는 함량은 제품별로 최대 11배까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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