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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종인 물밑 접촉했다?…‘尹 선대위 합류’ 교란?
2021-11-24 17:35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의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원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최근에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변화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김 전 위원장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가지 마라. 만류했다. 물밑 접촉했다. 이런 이야기가 조금 흘러나왔거든요.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김재원 최고위원도 그렇고 국민의힘 많은 의원들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를 바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움직이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럽고 긴장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오늘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온 것처럼 김종인 전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들과 접촉했다. 이것에 크게 의미 부여를 할 것은 아니고요. 왜냐하면 선대위 합류가 성사되느냐 불발되느냐에 무관하게 김종인 전 위원장도 계속해서 정권 교체에 당위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오셨고. 지난 4.7 재, 보궐 선거까지만 해도 국민의힘을 이끌지 않았습니까.

사실상 국민의힘이라는 당명도 김종인 전 위원장 체제에서 새롭게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을 돕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다만 언제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탤지가 관건이라서. 이 타이밍에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접촉했다는 이 뉴스를 내보내는 건. 정권 교체 열망으로 국민의힘과 야권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게. 내부에서 조금 균열을 만들기 위한 그런 일종의 이간계가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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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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