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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사죄 잦아진 이재명, 반전 노리는 이미지 변신?
2021-11-24 17:37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의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원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입니다. 먼저 조금 전에 화면으로도 만나봤고. 앞서 뉴스 TOP10 서두에서도 조금 이야기를 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오늘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 사죄의 절을 했고. 최근에 눈물도 조금 많이 흘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조금 변신한다고 보세요?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제가 볼 때는 이재명의 변신은 무죄죠. 말씀하신 것처럼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율들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핵심적으로는 두 가지를 잡은 것 같아요. 민심에 입각한 선거. 또 하나는 민생을 중심으로 한 선거. 이 두 가지를 이야기했던 것 같고요. 이 민심이라고 하는 측면들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과거 조국 전 장관 문제부터 시작해서 국민들의 민심과는 다른 방향으로 갔던 측면들이 꽤 많이 있다. 공정 같은 내용이겠죠. ‘우리 사회가 공정한가.’라고 하는 부분들이. 조국 전 장관을 통해서 투영된 측면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 것을 봤을 때 문제 제기.

또 하나는 또 부동산 문제라고 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죠. 민생 문제를 제대로 돌봐야 된다고 하는 측면들. 그래서 아마도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계속적으로 예를 들면 국민들의 질책을 아프게 새기고. 부족한 부분들을 매워 나가겠다. 그런 측면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려고 했던 것 같고요. 여기에는 핵심은 혁신 경쟁이 들어가는 거예요. (혁신 경쟁이요.) 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혁신 경쟁을 하자. 이 혁신 경쟁은 능력, 실적 프레임이거든요.

저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 비해서 이런 능력, 실적 프레임. 혁신의 능력에 대해서는 월등히 높다고 판단하는 것 같고요. 그런 부분에서 지금의 있는 프레임들을 그쪽으로 조금 옮겨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측면. 그런 프레임을 옮겨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써 지금까지 보였던 후보의 태도를 바꾸는 모습들. 저는 이런 것들은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중요한 반전의 모멘텀을 지금 만들어내고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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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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