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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천막’ 나흘 만에 철거…김건희 공세 중단? 전열 정비?
2021-11-24 17:36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의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원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다양한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게 김용민 의원이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오늘 일부 보도를 보니까. 기존 언론 등에 나왔던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갔다. 특별히 눈에 띄는 제보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이 24일인데 26일까지인가요? 26일 오후까지만 천막을 친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그러니까요. 뾰족한 게 없었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게 정말 어떤 제보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이런 천막을 치고 활동하는 것 자체가 민주당에, 이재명 후보에게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했다면. 26일에 천막을 철거할 이후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의 반응.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아니 지금 집권 여당이 코로나 거리 두기 완화했다가 다시 확진자가 3000명, 4000명 나오고 있고. 내년도에 경기도 불투명하고. 이런 상황에서. 지금 상대 야당 후보의 부정부패, 비리를 제보받겠다고. 천막을 치고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농성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 시국에도 민주당은 민생이나 경제가 아니라 또 이 K-방역의 희생된 자영업자들 살려주는 게 아니라. 윤석열 후보 때리기에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싸늘한 여론을 느꼈기 때문에. 이 천막을 예정보다 훨씬 일찍 철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지속적으로 이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후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 사실 확인도 안 된 가짜 뉴스들로 네거티브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네거티브들이 별로 효과를 못 보고 있습니다. 4.7 재, 보궐 선거에서도 생태탕과 LCT로만 선거를 치렀지만 아무 효과를 못 보고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왜 이렇게 나오는 것일까. 사실 네거티브 말고는 지금 민주당 측에서 뭔가 긍정적인 메시지나 아젠다를 던질 만한 게 없지 않나.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기본소득과 연계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같은 경우도 기재부의 반대를 넘지 못하고 접지 않았습니까. 결국 민주당 네거티브 밖에는 지금 할 게 없어 보이는데. 그 네거티브마저도 잘 안 먹히고 오히려 역풍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냉정한 현실 분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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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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