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사적모임 4명 이하 제한과 식당 영업시간 10시 제한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방역 협조는 끝났다"며 총궐기 대회를 예고했습니다.

2. 병실 부족으로 병원도 못 가본 채 숨진 뒤 곧바로 화장터로 향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슬픕니다. 너무 슬퍼서 말이 안 나와. 얼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3.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안에 대해 청와대가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후보가 연일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 나서면서 신구 권력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4. 공수처가 야당을 취재하는 채널A 정치부 기자의 통신 자료까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언론 사찰 논란이 정치권 사찰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기자 통신자료 무더기 조회 논란 집중 분석합니다.

5.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결정에 따라 응시생 전원이 정답 처리됩니다. 입시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