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은 中경제수도엔 말·삼륜차…100년 전으로 회귀한 상하이
[채널A] 2022-05-04 19:5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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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력하게 봉쇄중인 중국 상하이 도로에 말과 삼륜차가 등장했습니다.

PCR 검사 결과가 없어 치료받지 못한 아기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사공성근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주렁주렁 물건을 매단 막대기를 앞뒤에서 어깨에 걸치고 걸어갑니다.

시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막기 위해 자동차 운행을 금지하자 두 발로 생필품을 옮기는 겁니다.

차량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일부 봉쇄가 풀리고 오토바이 운행만 허용되자 도로는 오토바이가 점령했고, 짐으로 가득 찬 삼륜차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펼쳐진 풍경에 인터넷에선 "20세기 초로 돌아갔다", "갑자기 시골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인타운과 주중대사관이 있는 베이징 차오양구에는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일부터 전원 재택 근무 지시가 내려집니다.

연휴 기간 이미 시행된 식당 등 공공장소 폐쇄에 이어 사실상 봉쇄령입니다.

장쑤성에서는 식도에 음식물이 걸린 한 살배기 아기가 치료도 못 받고 숨져 중국인들의 분노가 이어졌습니다.

PCR 검사 결과가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한 겁니다.

[숨진 아기 엄마]
"병원에서 PCR 검사 먼저 해야 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나중에는 아기를 살릴 수 없겠다고 하더라고요."

당국은 엄격한 제로코로나 정책이 최소 비용으로 최대 방역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선전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에 차츰 민심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사공성근 베이징 특파원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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