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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당 대표 징계 현실화…후폭풍 불가피
2022-07-08 13:0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8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앞서 영상으로 잠시 보여드렸습니다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현직 당대표를 상대로 한 징계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셈인데요. 이준석 대표는 당대표직을 유지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중징계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이준석 대표 이 중징계 상황, 사실상 불가능한 거죠? 대표직은 못하게 되는 거죠? 6개월 동안 당원이 정지되니까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근데 이게 해석이 조금 엇갈릴 수는 있습니다. 당원권이 정지된 6개월 동안만 못하는 것인지. (앞으로도 못하는 건지.) 예. 끝나고 나서는 돌아올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못 하는 것인지 이거는 조금 해석이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이 될 거고 아마 분쟁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변소가 되는 것은 6개월이라고 하는 기간입니다. 이 6개월의 기간 동안 이준석 대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당대표로서의 의식은 갖추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거에 따른 여러 가지의 또 행보들을 하게 될 텐데.

또 반대편에서는 어떻게든 확실하게 끌어내려야겠다고 하는 그런 흐름이 또 있을 거거든요. 그렇다면 6개월이라고 했을 때 한 달 정도면 모르겠어요. 근데 6개월이면 이게 도대체 우리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한국 정치는 한 6개월 정도면 조선왕조 500년에 해당하는 변화가 있다. 그런 이야기가 있듯이 그 6개월이라는 그 기간은 굉장히 긴 기간이거든요. 정말 평론가들도 머리를 짜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앞으로 보여드릴 텐데 그것을 능가하는 훌쩍 뛰어넘는 상상 초월하는 그런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다고 이것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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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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