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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준석, 총선 즈음 신당 창당할 것”
2022-08-16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자, 상황이 이렇게까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심지어 이제 이런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준석 대표가 결국에는 신당 창당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 겁니다. 일단 이제 남은 일정 중에 가장 첫 번째 관문이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가 될 거 같습니다. 내일이죠? (네. 첫 심문기일이 내일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을 하세요? 이게 지금 가처분이 인용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가처분 인용이 사실은 조금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도 있죠? 여부가.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가처분이 사실 권리 구제의 시급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그런 판단이 아닙니다. 저는 그 지금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 그리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 같은 경우 신당 창당 이야기를 하시는데 지금 보면 저는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비대위로 가는 과정이 정치적으로 매끄럽지 못하고 조금 그럴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절차적 하자냐고 볼 수 있는 여지는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이신 거죠?) 이건 저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지금 뭐 창당도 박지원 전 원장 같은 경우에는 과거 우리 보수 정당의 분열해서 민주당이 반사 효과를 얻었던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향수가 있으신 거 같아요. 보수 갈등을 이렇게 분열을 부추기시는 게 아닌가까지도 생각이 드는데 신당 창당을 해서 누구보다도 이준석 전 대표가 잘 알 겁니다. 그동안 당이 분열되고 밖에 나가서 다른 정당에도 몸담았었고 그랬기 때문에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한 길이고 결과적으로 본인도 다시 이 정당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그 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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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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