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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낮은 지지율, 외부 아닌 내부 책임?
2022-08-16 12:2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지지율 하락의 문제점,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문제점도 정확하게 짚어봐야 되겠죠. 문제점에 대해서 국민들은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여론조사에 이런 항목도 있었습니다. 취임 100일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20%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그 원인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책임 소재를 묻는 항목이었는데요. 응답자의 46.2%가 윤석열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19.7%가 윤핵관 등 당 내의 핵심 측근들에게 원인이 있다. 그리고 나머지 민주당 등 야당의 책임이라고 대답한 비율도 10% 정도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국정 운영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응답자들은 대통령 본인의 책임을 가장 묻고 있습니다. 많이?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뭐 대표로 지금 대표되는 그런 당의 내홍이나 이런 것들도 있었지만 사실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정치권에 입문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그런 어떤 시간에서 대통령까지 되신 분입니다. 그 이야기는 기존에 정당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도 윤석열 대통령 본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가 그만큼 있었던 것이고 이 총체적인 지금 난맥상 국민의힘의 문제도 그렇고 비서실의 문제도 그렇고 이런 총체적 난맥상도 대통령께서 과거에 국민들이 기대했던 그 추진력, 결단력 이런 것들을 가지고 조금 해소해 주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대통령이 이 국정지지율 부분의 대통령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걸로 나왔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 내용은 어찌 보면 책임에 대한 질타성 그런 수치일 수도 있지만 기대를 그만큼 대통령 본인에게 걸고 있다는 역으로 뒤집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그런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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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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