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윤 대통령 “인적 쇄신, 민생 위해 점검하는 것”
2022-08-17 12: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 또 오늘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어떤 대답을 할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있죠. 바로 인사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 초부터 이 인사와 관련해서 각종 잡음이 계속 이어져 왔었는데요. 이런 인사 논란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까 김 전 의원님에 말씀하신 야당에서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인적 쇄신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치적인 국면 전환, 지금의 아마 윤 대통령의 입장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지지율 반등 뭐 이런 것들을 목적으로 인적 쇄신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분명히 못을 박았네요.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그러니까 정책적인 면에서 큰 잘못이 있으면 그건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지난번에 교육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경질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경우는 필요하지만 지금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이제 뭐 정무 그다음에 홍보 이런 거는 사실 귀에 걸면 뭐 그렇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에요. 정무나 홍보는 어느 역대 정부, 어느 역대 대통령실도 늘, 특히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에서 이제 탁현민 그 전 비서관이 여러 가지 요란하게 이벤트를 했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잘했다고 그랬지만 또 한쪽에서는 엄청나게 그거는 쇼다. 비판이 많았거든요.

그렇듯이 그건 지지하는 사람과 지지하지 않는 사람 간의 의견이 너무 엇갈리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무, 홍보에 대한 비판은 있습니다만 물론 이것이 정말 문제가 있으면 대통령께서도 이제 경질을 하겠죠.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직접 소통이다. 이런 생각을 지금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말도 많았지만 그거를 조금 더 건실하게 성실하게 잘 해보겠다고 하는 의지가 오늘 조금 보였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