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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출범…초선·청년·여성·원외 포진
2022-08-17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자, 상당히 신중하게 이 내용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서도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내부 또는 정치권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하는 것을 상당히 자제해왔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 국민의힘 역시 집권 여당으로서 100일차를 맞이했죠. 어제 비대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가 출발부터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 더 많은 내용이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만 이외 내용들은요. 이어지는 뉴스 TOP10과 메인 뉴스에서 상세하게 더 다뤄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국민의힘 내부 이야기도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가 인선을 마치면서 주호영 비대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당연직 비대위원 두 명 그리고 지명직 비대위원 6명 이렇게 총 9명으로 진영이 꾸려졌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죠.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가 포함되어서 시작부터 벌써 시끌시끌하고 있습니다. 당 정상화를 책임지는 비대위에 또 다른 대통령 측근이 포함되었다, 이 점이 지금 지적사항으로 나오고 있는 건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도 재신임을 받아서 당연직 비대위원에 포함되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계파 시비에서 자유로운 인물들을 뽑겠다고 앞서 이야기를 한 바가 있었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다는 아니지만 윤핵관이 존재하는 비대위, 이 비판에서 또 자유롭지 못하지 않겠습니까? 책임에서?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근데 저는 주기환 비대위원을 두고 신 윤핵관, 윤핵관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저는 조금 잘못된 거 같아요. (그래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은 여당입니다. 집권 여당이고요. 그다음에 대통령, 윤석열 정부 출범한지 이제 100일 밖에 안 되었어요.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이 되었든 최고위원이 되었든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비대위원이 되었다. 최고위원이 되었다. 그거 자체가 이상합니까? 주기환이라고 하는 인물이 지금 어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었던 인물도 아니고 무슨 뭐 부패라든지 부정부패에 연루된 그런 인사도 아니고. 광주 그 어려운 지역에서 광주시장으로 출마를 했다가 낙선한 분이에요. 우리 당에서는 굉장히 저는 중요한 분이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9급으로 시작을 해가지고 9급 공무원으로 시작을 해가지고 대검에 이제 수사관까지 했던 분이죠. 자수성가한 분입니다. 그런 분을 비대위원 시켰다고 해서 윤핵관이다? 저는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요. 그 친윤 인사가, 대통령하고 가까운 인사가 비대위원이 되는 거 자체를 나무랄 수는 없다. 그 인물이 정말 권력 갈등에 서 있거나 권력 투쟁을 했거나 부패에 연루되었다면 비대위원의 자격이 없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인사는 제가 볼 때는 안정, 지역균형 또 세대별 균형 또 성별 이런 거에 역점을 둔 그런 인사 같아요. 물론 누가 봐도 아주 혁신형 비대위는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볼 때. 하지만 이제 앞으로 전당대회를 관리해야 될 그런 비대위로서 굉장히 안정과 균형을 맞추는데 주안점을 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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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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