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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맞은 국민의힘…가처분·윤리위까지
2022-09-28 12:1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이 또 한 번 운명의 날을 맞았습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심문이 시작이 된 건데요. 이번에도 이준석 전 대표, 직접 출석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모습, 그리고 국민의힘의 입장도 함께 영상으로 보시죠. 오늘 법원에서 진행되는 심문은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진행이 됩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은 모두 5건인데요. 이 가운데 당헌 개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세 번째 가처분.

그리고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6명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가처분이 한꺼번에 오늘 심문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전 대표는 앞서서 국민의힘과 법정 다툼에서 승기를 이미 잡은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법원의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는 지금 법조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정계에서도, 또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뭐 이걸 예측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의견을 각각 한 번씩 짧게 들어볼까요? 지금 의원님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오늘 법원의 결정.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당에서 당헌을 개정한 것 자체는 인정을 해주어야 될 겁니다. 당이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당이 당헌을 고칠 수 없다고 하면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럼 정당이 존립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결국 문제는 이런 상황이 왜 계속되느냐. 이것이 문제인데요. 지금 이준석 전 대표는 ‘왜 이런 정치 상황이 계속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질문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걸 이준석 전 대표한테 묻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는지.

물론 당에서도 대처를 잘못했죠. 윤핵관 중심으로 하는 정치인들이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결국 이준석 전 대표에게도 굉장히 큰 잘못이 있다. 그다음에 이제 제발 좀 경제 상황에서 물가 잡게 최선을 다해야 된다. 이걸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경제 상황이 이렇게 걱정이 되고 물가 걱정이 되었으면 이준석 전 대표가 이런 식으로 이제 정치 상황을 몰고 오지를 말았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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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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