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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해외출장 의혹…“성남FC 돈으로 부담”
2022-09-28 12:3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성남FC 의혹 이야기로도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검찰이 지금 성남FC 의혹도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죠.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도 지금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진상 실장이 사실상 성남FC 구단주의 역할을 했다는 진술까지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추가적으로 정진상 실장이 성남FC의 돈으로 해외출장까지 다녀왔다는 의혹이 또 추가로 제기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성남시 정책비서관이었던 정 실장은 성남FC와 관련해서 어떠한 직함도 없는 상태였는데 성남FC의 구단 돈으로 해외출장을 갔다 왔다. 이건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저는 이제 출장 간 부분과 비용을 처리하는 부분을 조금 두 개를 나누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공기업, 성남시의 공기업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성남FC가 시청 관계자, 공무원들한테 출장을 같이 가자고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업무와, 꼭 그 어떤 체육과뿐만 아니라 무언가 유관 부서라고 하면 얼마든지 공문을 통해서 함께 갈 수 있다고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비서실의 정책실장이 성남FC하고 해외를 같이 간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여기에서 비용 처리에 있어서 성남시에서 처리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들은 공무 국외여행 경비가 이렇게 풀 경비로 있기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 함께 가자고 이야기를 했더라도 공무원의 출장비용은 안의 여비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마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의 행정적인 처리 문제는 상당히 미숙하고 문제가 있지만, 출장 같이 간 것 자체가, 직함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렇게 문제 삼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성남FC의 운영과 관련해서 이재명 당시 시장의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을 정진상 실장이 주지 않았나. 그런 건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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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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