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요구르트보다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당과 지방 함량이 더 높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선호도가 높은 24개 요구르트 제품을 조사한 결과, 같은 양을 기준으로 그릭요거트의 당 함량이 다른 유형의 요구르트보다 최대 3배 이상 더 높았습니다.
일반 떠먹는 요구르트보다 수분이 적은 한 그릭요거트 한 통에는 당류 72g가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의 하루 당류 섭취 권장량인 50g을 훌쩍 넘는 겁니다.
지방 함량 또한 그릭요거트가 가장 많았습니다.
평균적으로 떠먹는 요구르트의 2배, 마시는 요구르트보다는 20배 더 들었습니다.
영양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먹으면 당이나 지방을 과잉섭취 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2. 기아와 포드 등 8개 회사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52개 차종 10만여 대가 리콜됩니다.
기아의 쏘렌토 R 6만여 대는 히터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포드의 퓨전 등 2400여 대는 변속기 레버 부품의 이상으로 주차할 때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았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 운전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3. 빙그레와 삼양식품이 다음 달부터 과자 가격을 줄줄이 올립니다.
빙그레는 '꽃게랑' '야채타임' 등 과자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올립니다.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삼양식품도 '사또밥' '짱구' '별뽀빠이' 3개 과자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오리온도 '초코파이'를, 농심도 '새우깡' 등의 가격을 줄줄이 올렸습니다.
식품업계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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