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지금까지는 이렇게 형식적인 부분이었다면, 한 장관에게 이재명 대표 수사와 관련된 질문도 쏟아졌습니다. 국감 전 한 장관은 이 대표 수사가 편향되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지난 정부부터 이어져온 내용들이고 보복이나 표적 수사의 프레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구조라는 말을 반복해왔었죠. 국감 현장에서는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단 한동훈 장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 범죄 수사라고 이미 말한 적도 있고요. 이에 대해서는 입장이 한 번도 변한 적이 없고, 물어볼 때마다 항상 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동훈 장관은 지금은 장관이지만, 그전에는 검사였고 법률 전문가 아니겠어요? 그러면 이 사안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분이에요. 기본적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지금 범죄 사실이라는 것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 된 이후에 나온 게 아니라니까요? 그 이전에 이미 대선 때 다 불거져 나온 일들이고 고소·고발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사건 수사를 안 하면 그건 한동훈 장관이 정말 이건 직무유기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자기는 사법 시스템에 의해서 그냥 처리되는 거다. 그리고 검수완박에 대해서도 이건 일치된 목소리로 나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법률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건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법인데 왜 민주당이 이 법안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느냐. 그건 이재명 대표 때문 아니겠느냐. 지금 그 일관된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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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