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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맞은 이준석…신당 창당·2선 후퇴설 관측
2022-10-07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지금 정치적인 위기에 몰렸다고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이준석 전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그 점을 한 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갈 일을 가겠다면서 본인의 심정을 SNS로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가처분 신청 기각과 윤리위의 추가 징계까지.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서게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신당 창당 가능성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무언가 또 새로운 구실을 만들어서 투쟁을 할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에 하나로 이제 신당 창당을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두 가지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신당 창당 이야기도 있지만, 또 당내에 남아서 전당대회 때 다른 후보를 또 지지할 거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요. 정미경 최고위원님은 어떤 쪽에 더 힘을 두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니,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국민의힘이 분열되는걸. (약간 혼란을 바라겠죠?) 국민의힘이 무조건 분열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지금 박지원 전 원장은요. 사실 지난 총선 전에 무조건 친박 신당이 만들어질 거라고 막 이야기하신 분이거든요. 지금 똑같아요. 민주당 의원님들 나오시면 다 똑같은 말씀하고 계세요. 신당 창당 만들 것이다. 막 이렇게 하는데. 이제 그렇게 되면 가만히 앉아있어도 그냥 이기는 것이거든요, 선거에서.

그래서 그 부분은 그냥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인 거고,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고민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이 지점에서 본인이 과거에 신당 해가지고 별로 좋은 재미를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아마 신당은 하지 않을 거다. 이렇게 지금 주변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건 또 모르죠. 사람 마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서 이 부분이 앞으로 잘 다루어지면 이제 또 어떤 총선 전에 여러 가지 예측들을 지금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로서 이준석 전 대표는 고민을 되게 많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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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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