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주철현, 해수부 국감장서 “뻘짓” 발언 논란
2022-10-07 13: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장에서는요, 막말 논란이 또 벌어졌습니다.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공무 중 사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요, 이 와중에 이런 막말이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항상 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문맥상의 뜻은 이해는 충분히 하지만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죠? 고인이 있는 상황에서.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일단 민주당 당내에서 움직여야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저분은 유족들한테 사과를 먼저 하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에서는 당내 징계를 조금 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유족들 마음이요, 지금 어떻게 보면 2차 가해, 3차 가해 당하는 지금 상황이 되어버린 거잖아요. 그리고 이 대목에서 제가 한 말씀 드리면 공무 수행 중에 바다에 빠지면요, 일단 공무 중에 사고가 난 걸로 인정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계속 아니라고 민주당 쪽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월북이라는 게 지금 바탕에 깔려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유족들 입장에서는 이건 분명히 사실을 왜곡해서 민주당이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고, 그다음에 이건 그 수사를 조금 해 달라. 그래서 이걸 진상 규명 해달라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저는 감사도 하고 그다음에 진상 규명을 위해서 수사도 하고 해서 빨리 결론을 내야 되는 게 마땅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