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재명, 김성태 진술에 “검찰의 신작 소설”
2023-01-31 12:2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가 조금 전에 오늘 이러한 여러 가지 의혹들과 관련해서 조금 전에 기자들 앞에서 한 마디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네, 이재명 대표, ‘신작 소설이 검찰로부터 나온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참고로 이재명 대표가 방북한 사실은 없습니다. 그렇죠? 방북한 사실은 없다는 것 말씀드리고.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018년 11월, 이재명 경기지사 밑에 있을 때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김종혁 의원님, 이재명 대표 조금 전 목소리 들으셨죠? 검찰로부터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헛웃음이 나올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인데, 어떻습니까. 검찰이 조금 뚫어낼 수 있을까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반드시 뚫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가 누굴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아느냐.’ 이런 말씀도 하셨지만, ‘내가 소설이라고 했더니 진짜 소설인 줄 아느냐.’라는 말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가 이제 그 상황을 조금 지켜보면 2018년도에 남북 관계가 굉장히 개선되었었잖아요. 그러다가 2019년 2월에 하노이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깨지고 난 다음에 북한이 그때 그 6월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마구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2019년, 지금 이제 돈이 오간 시점이 2019년 11월인가 12월 정도에 오가지 않았습니까?

그 시점에는 만약에 이재명 그때 경기지사가 저런 식으로 해서 북한을 방문할 수 있었다면 아마 ‘문재인도 잘 못했던 남북 관계 그래서 이렇게 경색되고 있는 남북 관계에 이재명 지사 확실히 다르네.’라는 이미지를 국민들한테 확실하게 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2018년부터 추진해왔지만, 제대로 안 되었는데 2019년 되어서는 돈까지 저렇게 줘가면서 그것을 밀어붙이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고요. 이재명 지사는 본인과 관련되어서, 이재명 대표시죠. 이재명 대표는 본인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자기는 그 사람들을 모른다. 그리고 나는 혐의 없다. 다 소설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럼 성남FC와 관련된 그 수많은 관계자들이 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백현동 관계자들, 대장동 관계자들 그리고 이번에는 저 쌍방울 관계자들이, 모든, 도대체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만 불리한 증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시고 계신 것인데 그것은 정말로 상식과 상규에 어긋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 이번 검찰과 관련해서 조응천 의원이 아마 이 쌍방울의 대북 송금과 관련해서 큰일이 터질 것이라고 미리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잖아요. (오히려 조응천 의원은 변호사비 대납보다 이 대북 송금 문제가 폭탄이 될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죠.) 그렇죠. 이건 국제 문제까지도 얽혀있으니까. 그래서 진상이 밝혀지고 나면 정말로 저희가 깜짝 놀랄 일들, 그런 시나리오가 확인될지도 모르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